아이를 출산하면 기쁨도 크지만, 육아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만만치 않습니다. 정부와 지자체는 이를 덜기 위해 다양한 출산 바우처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, 2026년에는 제도가 더 확대되고 정비되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출산 후 받을 수 있는 주요 바우처 제도와 신청 방법을 정리해드립니다.
1. 첫만남이용권
출생신고를 마친 모든 신생아에게 지급되는 대표적인 바우처입니다.
- 지원금액: 200만 원 (1회)
- 지급방식: 국민행복카드 포인트
- 사용처: 유흥·사행업소 제외한 일반 상점, 육아용품점 등
- 신청방법: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(www.bokjiro.go.kr)
2. 부모급여 (영아수당 통합)
2026년부터는 영아수당이 ‘부모급여’로 명칭이 바뀌어 통합 운영됩니다.
- 대상: 0~23개월 영아를 양육 중인 가정
- 지원금액:
- 0세: 월 50만 원
- 1세: 월 40만 원
- 지급방식: 현금 또는 보육료 바우처 (어린이집 이용 시)
- 신청방법: 출생신고 시 자동 연계 또는 복지로 신청
3. 임신·출산 진료비 바우처
임신이 확인되면 국민행복카드에 자동으로 지급되는 진료비 바우처입니다.
- 지원금액: 단태아 100만 원 / 다태아 140만 원
- 사용처: 병원, 약국, 산후조리원 등
- 신청방법: 카드사(신한, KB, 삼성 등) 또는 병원 연계
4. 산모·신생아 건강관리 바우처
전문 산후관리사를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 바우처입니다.
- 대상: 기준 중위소득 150% 이하 가구
- 지원기간: 5~25일 패키지 선택 가능
- 신청방법: 출산 후 60일 이내에 보건소 또는 복지로 신청
5. 기저귀·조제분유 바우처
기초생활수급자,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출산가정을 위한 실질 지원입니다.
- 대상: 기준 충족 시 만 24개월까지 지원
- 지원금액: 월 7~10만 원 상당
- 사용처: 지정된 온라인몰, 약국, 대형마트 등
- 신청방법: 보건소 방문 신청
6. 지자체별 출산바우처
각 지자체에서는 자체적으로 출산지원금 또는 바우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
■ 주요 지역 예시
- 서울시: 자치구별 출산축하금 (10~200만 원)
- 경기도: 경기아이행복바우처
- 전라북도: 출산가정 유아용품 바우처
※ 지역에 따라 예산과 조건이 달라지므로 거주지 주민센터 또는 시·군·구청 홈페이지 확인이 필수입니다.
7.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혜택
-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 바우처
- 신혼부부·다자녀가정 주거바우처
- 보건소 모자보건 프로그램 지원
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부모급여와 첫만남이용권은 중복으로 받을 수 있나요?
네, 둘은 별개의 제도로 중복 수령 가능합니다.
Q. 바우처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나요?
일부는 지역화폐, 카드 포인트 등으로 지급되며, 정해진 사용처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.
Q. 출산 전에도 신청할 수 있는 바우처가 있나요?
네, 임신·출산 진료비 바우처는 임신확인서만 있으면 조기 신청 가능합니다.
출산만으로도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이렇게 많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정책인 만큼, 조건에 해당된다면 꼭 챙겨서 신청하시길 바랍니다. 출생신고 후 자동 연계되는 것도 많지만, 일부는 별도 신청이 필요하니 주민센터나 복지로를 꼭 확인해보세요.